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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2' 월화극 시청률 1위 굳혔다

입력 2019.06.19. 14:48 댓글 0개
'검법남녀' 제11·12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TV '검법남녀2'가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에 방송한 '검법남녀2' 제11·12회가 전국평균시청률 6.9%(11회 6.1%,·12회 7.7%)를 기록했다. 전날 6.7%(9회 5.9%·10회 7.5%)에서 더 올랐다. 이틀 연속 지상파 월화극 1위다.

오후 10시에 방송한 KBS 2TV '퍼퓸' 11·12회는 5.8%(11회 4.8%·12회 6.7%),SBS TV 월화극 '초면에 사랑합니다' 25·26회는 3.4%(25회 3.0%26회 3.8%)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3시간 간격으로 연속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음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퇴거 빌라의 2번째 희생자에 이어 공원 화장실과 놀이터에서 각각 혈액과 토막 사체 일부가 발견되면서 사태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장철'(노민우)을 스쳐 지나가는 '백범'(정재영)이 순간 미묘한 냄새를 맡아 날카롭게 장철을 바라보며 시신을 만졌는지 묻었다. 긴장하는 '장철'의 모습이 '백범'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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