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한우도 먹고 한옥도 보고, 해수찜까지 한번에

입력 2019.06.19. 14:06 댓글 0개

나비가 사랑하는 나비축제의 고장 함평! 함평에는 나비 외에도 자랑거리가 많다고 해요.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 씹을게 없다는 한우가 특히 유명하고요. 마을들은 인심이 후해서 어디를 들러도 친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이 편안하다고 하는데요.

끝없는 함평의 매력! 자세히 알아봅니다.


먼저 함평 한우 자랑 좀 할게요. 함평천지한우는 정부와 함께 키운다고 해요. 그러니 깨끗하고 믿을 수 있죠.

청정 함평에서 자라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안심하고 어린 아이들도 먹이고 나이 드신 부모님에게 드릴 수 있습니다. 

우수축산물브랜드에 12년 연속으로 인증, 호남최초로 축산물안전관리 통합인증인 황금마크 20호에 인증되기도 했습니다. 

농림부주관 브랜드경영체 지원사업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니 함평 한우의 우수성 대단하죠? 

사실 요즘은 해외에서도 함평 한우 맛이 소문나서 홍콩과 마카오에 수출되고 있어요. 

관심을 보이는 나라들이 많아서 앞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주문 판매도 하고 있으니 맛있는 고급한우 많은 사랑 바랍니다.

함평천지한우프라자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서부길 42 한우플라자

언제가도 편안하고 정겨운 곳, 할머니 댁. 그 할머니 댁 같은 함평의 마을 소개도 해볼게요. 

맑고 수심이 얕아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 할 수 있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그 바로 뒤에 그림 같은 한옥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주포한옥마을인데요. 

한창 더운 낮에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선선한 아침, 저녁에는 한옥집 사이를 누비며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아파트 생활만 해서 한옥의 시원한 대청마루를 모르고 자란 아이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고요. 

대청마루에서 수박을 먹던 추억을 가진 어른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겠죠? 

숙박도 가능한 한옥마을 위쪽에는 억새벨리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데요. 핑크뮬리의 화사한 분홍빛은 가을에 볼 수 있고요. 

요즘은 노란 꽃들이 곱게 피어 있다고 합니다. 바다도 보고 꽃도 보고 한옥체험까지 1석 2조가 아닌 1석 3조의 마을. 주포한옥마을입니다. 

주포 한옥마을 근처에 건강해지는 마을도 있습니다. 바로 해수찜 갯벌 정보화마을! 

1800년대부터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랑받은 신비한 치료법! 해수찜을 아시나요? 

해수찜은 일반 찜질과는 다르게 뜨거운 바닷물과 유향을 가지고 하는 찜질인데요. 

영양분이 풍부한 약쑥을 바닷물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만든 1400℃의 아궁이에 뜨거운 유황석을 넣으면 완성이 되는데요. 

예로부터 아이를 낳은 산모나 환자들에게 효과가 뛰어났다고 합니다.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염 등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는 효도관광코스기도 하고요. 

해수찜갯벌정보화마을에는 함평만 갯벌도 있어요. 

함펴만 갯벌은 만조와 간조 사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경계 사이에 있는 연안습지로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2001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세계 5대 습지로도 유명합니다. 

갯벌에서 뻘낙지, 칠게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함평 해수찜 갯벌 정보화 마을에선 양파도 많습니다. 함평은 한우만큼 자색양파와 적양파가 유명하거든요.

함평의 자색양파와 적양파는 알싸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데요. 당뇨와 고혈압에도 좋다고 합니다. 6~8월이 제철이니까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많은 함평의 마을을 들리신 후에 한우랑 양파 꼭 사가시면 좋겠습니다. 

해수찜갯벌 정보화마을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길 589

나비로만 알고 있던 함평! 알고보니 까도 까도 또 매력이 나오는 양파같은 고장이죠?

무한한 매력의 고장 함평. 마을이 정겨운 먹거리의 고장 함평! 

이번 주말 여행지는 전라남도 함평입니다. 

[출처] 함평 가볼만한 곳 - 함평천지한우프라자, 주포한옥마을, 해수찜갯벌정보화마을|작성자 전라남도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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