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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보운전자 차량 몰다 광주천 추락…5명 경상
입력 2019.06.19. 09:05 댓글 0개【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10대 초보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가 광주천변에 추락해 5명이 다쳤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55분께 광주 서구 양동 발산교와 양동교 사이 천변좌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은 뒤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군과 또래 친구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8개월 전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이 할머니 소유의 차량을 몰고 나왔으며, 서투른 운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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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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