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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에볼라 감염 의심건 음성으로 판정돼 안도

입력 2019.06.18. 19:35 댓글 0개
【카람비(우간다)=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우간다 서부 민주콩고 접경지역인 카람비 마을에서 보호 의류를 입은 작업자들이 에볼라로 사망한 50대 여성 아그네스 음밤부의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에볼라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에서 숨진 5세 아동의 할머니로 이들은 최근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이웃 나라인 민주콩고를 다녀온 뒤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았다. 민주콩고에서는 작년 8월 이후 에볼라로 1천400여 명이 사망했다. 2019.06.14.

【나이로비(케냐)=신화/뉴시스】김재영 기자 =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보고됐던 첫 에볼라 감염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18일 케냐 보건부가 발표했다.

북서부의 36세 여성에 대한 지역 현지 및 수도 나이로비 소재 국립의학연구원의 테스트 결과 에볼라 감염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정됐다는 것이다.

케리코 지역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에볼라 증상과 비슷하게 두통, 고열 및 구토에 시달려 격리되었다.

앞서 케냐 남부 접경국 우간다에서 지난주 에볼라가 심하게 퍼지고 있는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을 잠시 들렀던 다섯 살 소년과 할머니가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하자 아프리카 동부 국가들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WHO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콩고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2000명 넘게 감염되고 이 중 1400명 정도가 사망했다.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강한 이번 콩고 에볼라는 우간다 전파 전까지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콩고 내부에 감염이 한정되었다.

2013년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언, 가나 3개국에서 1년 넘게 에볼라가 창궐해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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