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 추진

입력 2019.06.18. 17:33 수정 2019.06.18. 17:33 댓글 0개
영산강·황룡강·광주천 일대

광주시가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환경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획회의를 열어 사업 전반의 방향을 잡고 서식지 실태를 조사한 후 8월부터 10월말까지 생태계 교란종을 집중 제거하게 된다.

영산강·황룡강·광주천 등 지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 주변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돼지풀·도깨비가지·서양금혼초 등을 뿌리 채 뽑아 제거 효과를 높이고 생육 실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보존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한 광산구 장록동·서봉동·선암동 일원의 장록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위해 취약계층과 장년층을 임시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보조사업자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로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를 선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해 퇴치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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