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입력 2019.06.18. 15:54 수정 2019.06.18. 15:54 댓글 0개
개막 25일 앞두고 입장권 판매 분석
96% 팔려 1위·오픈워터가 뒤이어
조직위, 전체 판매율은 46.4%

내달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회가 개막 25일을 앞두고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오픈워터수영·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하이다이빙 입장권이 96%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구 종목은 판매가 가장 저조했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 높이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진행한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수영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이 포착된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가 광주시 전경, 무등산 등이 함께 어우러져 TV영상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km, 10km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의 입장권이 44% 가량 팔려 하이다이빙의 뒤를 이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FINA(세계수영연맹)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입장권이 많이 판매된 종목은 ‘물속의 발레’ 아티스틱 수영(32%)이었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는 31%, 수구는 19%로 가장 낮은 입장권 판매율을 보였다.

수구 입장권 판매가 가장 저조한 것은 유럽과 북미에서는 인기 있는 스포츠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구는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유럽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 1천여매가 팔렸다.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43억2천만원(58%)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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