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학내 건물 ‘몰카’ 꼼짝마

입력 2019.06.18. 15:52 수정 2019.06.18. 15:52 댓글 0개
대학본부·총학생회·북부경찰서 합동
각 단과대학도 학교장비 이용해 점검키로

대학 캠퍼스까지 널리 퍼진 ‘몰카’(몰래카메라) 피해 방지를 위해 한 대학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 14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차원에서 광주북부경찰서와 공동으로 교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벌였다.

전남대와 총학생회, 북부경찰서 합동점검단은 이날 몰래카메라 전용탐지장비를 이용해 제1, 제2 학생회관을 비롯해 진리관, 중앙도서관 등 학내 주요 시설을 돌며 화장실 등 ‘몰카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전남대는 학교에 비치된 탐지장비를 이용해 각 단과대학별로도 모든 건물에 대한 ‘몰카’ 탐지에 나서는 등 대대적 ‘몰카’ 차단에 나섰다.

앞서 전남대는 대학본부에서 이재혁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와 총학생회, 광주북부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캠퍼스 내 여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학내 범죄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관할 북부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캠퍼스 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교육노동환경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