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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0'로 상향

입력 2019.06.18. 10:41 댓글 0개
한신평, 주택사업 성과 신용등급 올려
신규수주 등 사업기반 안정 유지될 것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태영건설은 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제고돼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며 "향후에도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와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종합건설회사 태영건설은 1973년 창립 이후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창립 46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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