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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강진…인명피해 확인 안돼

입력 2019.06.18. 01: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중국 국가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쓰촨성 이빈시 창닝현(북위 28.34도, 동경 104.9)에서 17일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CENC> 2019.06.1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쓰촨성 이빈시 창닝현에서 17일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중국 국가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창닝현 북위 28.34도, 동경 104.9 지점에서 이 같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깊이는 16㎞로 비교적 얕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근 대도시인 청두, 충칭 등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한편 쓰촨성은 지진 다발지역이다. 2008년 5월12일 쓰촨성 원촨에서는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해 약 6만9000명이 숨지고 1만8000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수도 37만4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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