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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20일부터 열려…여야4당 소집요구서 제출

입력 2019.06.17. 19:45 댓글 0개
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
민주당은 개별 의원들이 참여하며 여야4당 공조
"국회 참모습 회복하자" 한국당 참여 재차 촉구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국회게시판에 제369회 6월 국회(임시회) 집회요구서 공고문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19.06.1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유자비 김지은 한주홍 기자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6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국회는 17일 오신환 바른미래당·유성엽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98명으로부터 집회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369회국회(임시회) 집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당과의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6월 국회가 실제 정상 가동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 추혜선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별 의원들이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참여했다.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100% 현역 의원이 참여했고 나머지 의원은 개인적으로 민주당에서 참여했다"라며 98명의 의원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무소속 손혜원, 이용호 의원도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한국당과의 대화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독자적인 국회 소집 요구서를 내는 대신 바른미래당이 제출키로 한 소집 요구서에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는 "안타까운 그림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개인적으로 참여했다"라며 "국회의사 일정에 합의가 안 되면 국회의장이 결단해서 의사일정을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의장님의 결단을 믿어본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정의당 추혜선(오른쪽부터)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과에 제369회 6월 국회(임시회) 집회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2019.06.17. since1999@newsis.com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소집 요구서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의 결단을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며 6일째 농성 중인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당에게 지금이라도 국회 정상화의 온전한 모습을 통해 국민에게 그동안 누를 끼친 부분을 만회하고 국회의 참모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노력을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도 "우리 야3당이 현재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지만, 지금이라도 국회를 먼저 열고 다음에 추경,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한국당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조건으로 청문회를 받기를 촉구한다"라며 "지금이라도 빨리 국회를 열고 협상을 세부적으로 들어가 청문회 실시하며 추경, 민생법안 처리에 들어갈 수 있게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집권당으로 무한한 책임을 가진 정당이다. 지금 민주당은 경제 실정에 대한 청문회에 답해야 한다"라며 "한국당에도 고한다. 이제 너무나 민생을 외면하는 태도로 국회에 복귀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국민들을 짜증나게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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