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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JYP엔터, 난치병 어린이들 돕는다

입력 2019.06.17. 19:18 댓글 0개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 이사장(왼쪽),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사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다. JYP는 '갓세븐',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가요 기획사다.

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17일 서울 성내동 JYP센터에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JYP 정욱 사장, 변상봉 부사장,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 이사장, 김경욱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등 희소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 기관이다. 42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며 한국지부는 2002년 설립됐다.

JYP는 'EDM'(Every Dreams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JYP 정욱 대표는 "대표 CSR 사업으로 향후 'EDM 위시키드' 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에인절' 운영,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등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한다"고 말했다.

갓세븐 월드투어

이달 말에는 JYP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갓세븐은 15,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출발하는 동시에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킵 스피닝, 킵 드리밍 위드 갓세븐' 프로젝트의 스타트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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