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술자리 시비 집단폭행 조폭들 무더기 검거

입력 2019.06.17. 17:41 수정 2019.06.17. 17:41 댓글 1개

술자리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말싸움을 하던 남성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공동상해)로 A(25)씨와 폭력조직원 B(25)씨를 구속하고 이들과 폭행에 가담한 조직원 2명에 대해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배씨와 이씨는 지난 4월 14일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한 술집에서 C(21)씨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수 차례 가격해 전치 2주 부상을 입힌 혐의다.

또 고씨 등 2명은 C씨를 도우러 온 폭력조직 행동대원 D(21)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일행은 C씨 여자친구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C씨가 “왜 내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냐”고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폭력조직 조직원들에 연락했고 이들과 C씨를 폭행했다.

C씨를 돕기 위해 또다른 폭력조직 조직원이 도착하자 이 조직원에 대해서도 “끼어들지 마라”며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지난달 21일 오전 6시께 길을 지나던 연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도 확인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불구속 입건된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여죄를 확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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