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최첨단 기술 뮤지컬, 실황 중계로 본다

입력 2019.06.17. 14:41 수정 2019.06.17. 14:41 댓글 0개
내달 2일 광주문화재단 ‘싹 온 스크린’
뮤지컬 ‘엑스칼리버’ 라이브 상영

최첨단 무대 기술이 적용된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은 7월 2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라이브 상영한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 전당 작품을 영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을 실황으로 만나는 자리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최첨단 무대 기술과 특수효과를 사용해 근대 과학이 싹트기 전 마법과 마술이 공존하던 고대 영국을 놀라운 시각적 효과와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상을 통해 그려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34. 김혜진기자 hj@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