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마사회 광주지사,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비 지원

입력 2019.06.17. 14:28 수정 2019.06.17. 14:28 댓글 0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지난 14일 동구 계림동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스템 설치비용 9천580만원을 임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동구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임기영 동구새마을회장, 동구 교통과장, 정지련 마사회 광주지사장, 박상길 부지사장이 참석했다.

동구는 6월 중으로 3곳의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 13대를 설치해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부금 전달식 자리에서 “마사회 광주지사에서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에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수년간 경마 매출이 답보 상태인 상태에서 한정된 예산으로 여러 사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동구청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약속한 이상 쪼개고 또 쪼개서 예산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동구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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