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정광중, 무등일보로 공부한다

입력 2019.06.16. 17:23 수정 2019.06.16. 17:23 댓글 0개
'아침 신문 읽기 153운동'
조회시간 활용 NIE 수업 호응

광주 정광중학교(교장 남정연)가 아침 조회시간을 활용해 무등일보를 교재로 신문활용교육(NIE) 수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광중은 올해 3월 학교 도서관에서 무등일보를 교재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신문 읽기 153운동’ 프로그램(1교시 전 15분 신문 읽기, 3분 글쓰기)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담당 교사 주도로 신문에서 하나의 주제를 정해 글을 읽고 토론한 후 느낀 점 등을 토론하는 기존 신문활용수업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신문을 읽는 재미를 느껴 사설, 칼럼, 사회, 경제, 국제, 기획 기사 등 관심 분야와 기사를 먼저 스크랩 한 후 모둠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인 지식 정보 처리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김승필(국어) 교사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중앙지 2개, 지방지 1개를 정독한다”며 “아침 신문 읽기는 내가 모르는 많은 나를 경험하게 해주고 관습적으로 정해져 있는 세상을 한 꺼풀 벗겨 새롭게 보게 해주는 청량제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또 “신문의 제호, 발행 일자, 돌출 광고, 기사, 사진 표, 그래프 등이 어떻게 배열되어 독자의 이목을 끄는지도 함께 생각해보며 삶 속으로 들어가 학생들이 직접 신문을 제작하는 활동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정연 교장은 “1교시 전에 학생들이 주도한 신문 읽기는 시사 이슈 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으로 연계되는 활동으로 이어져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침 신문 읽기 활동은 학생 스스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 한 권을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학교 도서관의 존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시너지 효과를 주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교육노동환경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