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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해역서 2.2 규모 지진…서쪽 34km

입력 2019.06.15. 22:24 댓글 0개
최대진도 3…정지된 차 약간 흔들리는 수준
15일 오후 10시7분11초께 전라북도 부안군 서쪽 34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제공=기상청)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15일 전북 부안군 해역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7분11초께 전라북도 부안군 서쪽 34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71도, 동경 126.36도다. 진원의 깊이는 21㎞다.

이 지진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3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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