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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대 우수 브랜드쌀 1천억 판매 목표, 수도권 공략

입력 2019.06.15. 06:19 댓글 0개
제주·영남권 이어 2개월간 릴레이 홍보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남농협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를 트라이얼마트 등 부산·경남권 중대형 마트에 첫 공급하기 시작했다. 2019.04.25 (사진=전남농협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2개월 동안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릴레이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 릴레이 홍보·마케팅 행사는 전남 우수 브랜드쌀 판매액 10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4~5월 부산·양산·김해 등 영남권에 이어 6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액은 890억 원이었다.

그동안 제주·영남권 홍보·마케팅 행사에선 현지 주요 물류업체, 소비자들의 구매의욕 반응이 매우 높게 나타나 전남 쌀 판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도권 전남 10대 브랜드 쌀 릴레이 홍보·마케팅 행사에는 올해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10개 시군 경영체가 참여했다.

전남쌀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샘플쌀 및 전남산 양파 1망(3.0kg) 씩을 증정품으로 제공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홍보 및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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