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담양군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9.06.14. 16:53 수정 2019.06.14. 16:53 댓글 0개
전남신보 “경영지원사업 순조”
노하우 전수 컨설팅 등 후속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은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자영업종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작한 ‘2019년 담양군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5개월 간 심화교육, 맞춤형 컨설팅, 현장관리 등을 지원하는 3단계 통합 과정으로 사업성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단계에 해당하는 심화교육은 담양군에서 마련한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4일간 이뤄졌으며 큰 호응 속에 애초 계획된 모집인원을 초과해 진행됐다.

교육은 신용관리, 세무·노무기초,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소상공인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단순한 지식 전달 수준을 넘어 현장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강좌를 구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적용해 보는 실습과정이 포함돼 사업장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전남신보는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등을 후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각 과정 전반에 전담 매니저를 둬 수시로 사업주와 소통하여 개선의지를 고취시키고 궁극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