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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다시는 미국과 협상 따윈 안 해"

입력 2019.06.13. 20:04 댓글 0개
【테헤란=이란 최고지도자 사무소·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오른쪽)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회담을 하기 위해 만났다.

【두바이(UAE)=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협상 같은 것을 "되풀이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메네이는 13일 이란과 미국 간의 갈등을 완화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기 위해 전날 이란을 방문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또 하메네이는 이란은 원자 폭탄을 원하지 않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할 때 미국은 우리를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도 했다.

이런 하메네이의 발언으로 볼때, 아베의 이번 방문이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메네이의 공식 웹사이트는 최고 지도자가 아베에게 "나는 트럼프가 나와 어떤 메시지도 주고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그에게 대꾸할 거리가 하나도 없으며 아무런 대꾸나 반응도 주지 않을 작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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