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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입력 2019.06.13. 17:38 댓글 0개
5·18 진상규명 위한 기록 조사·수집·관리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5·18기념재단은 최근 열린 '2019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기록관리 발전·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19.06.13. (사진= 5·18기념재단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5·18기념재단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조사하고 수집해 5월 광주의 진상을 밝히는 역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 가운데 시민 구술기록과 당시 사진 기록을 수집, 관리해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동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기념·추모사업, 학술·연구·교육·문화 사업, 장학 사업, 진실 규명 사업, 홍보·출판, 광주인권상·문학상·언론상 등 시상 사업, 국내·외 연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5·18기념재단은 앞으로 체계적 기록물 수집·발굴·보존·활용을 위해 5·18 통합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 5·18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표창 수여는 국가기록원 설립 50주년과 공공기록법 제정 20주년인 지난 7일 경기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2019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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