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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2분기 성장률 2.5% 전망…수출은 -5.3%"

입력 2019.06.13. 17:3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분기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율은 기존 -2.4%에서 하향된 -5.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분기 국내경제 성장률을 1분기 1.7%에 비해 상승한 2.5%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정부의 이전지출 확대와 고용회복에 따라 2.4%의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낸다고 분석됐다.

설비투자는 크게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투자수요가 확대되고 자본재 수입액 등 선행지표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투자는 주택건설이 줄고 공공부문 투자도 예상보다 낮아 2분기에도 감소세를 띌 것으로 예측된다.

수출은 기존 전망 -2.4%에서 더 낮아진 -5.3%으로 하향조정됐다. 하향된 이유는 5월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달 수출은 통관기준 전년대비 -9.4% 감소했다.

이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교역이 축소되고 중국의 제조업경기가 악화된 영향을 받았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 회복세나 선박수출 반등 등을 고려할 때 전체 수출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가 상승률은 기존과 같은 0.8%로 예상된다. 2분기 취업자는 전년대비 17만7000명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은 정부규제와 공급증가 영향으로 하향 안정된 모습을 띌 것으로 예상됐다. 전망치는 기존 2%에서 1.9%로 낮아졌다.

mi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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