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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 편파 사례 수집중…민사소송 하겠다"

입력 2019.06.13. 17:25 댓글 0개
"박근혜 탄핵, 결국 정권을 더 놓치게 된 것 같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재해 및 건전재정 추경 긴급토론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1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편파적인 언론사들에 관해 민사소송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나 원내대표는 13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 방송에 출연해 "(언론의) 편파 사례를 저희가 다 수집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방송심의위원회나 이런 절차로 했는데 편파 사례에 대해 민사소송도 검토하자고 했다. 앞으로 민사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랏돈이 들어가는 언론들이다. 결국은 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저희가 그냥 둘 수는 없다. KBS와 연합뉴스 경우도 국가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을 국회에서 주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관련한 질문에는 "그때 (탄핵) 판단에 대해 아쉬운 말씀들을 많이 얘기하시고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부분이 있다"며 "정권을 놓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정권을 더 버리게 된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형이 지나치게 가혹한 게 맞다"며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부분에서 이 정부가 풀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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