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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채용에 특성화고 30% 할당해야"

입력 2019.06.13. 16:17 댓글 1개
광주교사노조 건의
광주교사노조 로고.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의 한 교원단체가 공무직 채용시 특성화고 30% 할당제를 적용할 것을 공개 제안했다.

광주교사노조는 13일 "교육 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0%를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할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공무원 시험이나 시교육청과 시청에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특성화고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시험을 따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교육공무직 시험에도 같은 제도를 도입하자는 취지다.

교사노조는 "특성화고는 졸업 후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취업을 목표로 한다"며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특성화고 1학년생의 90%는 취업을 목표로 하지만, 졸업 후 실제 취업률은 20%도 안된다"며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양질의 일자리에 특성화고 졸업생을 조금이나마 더 취업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내년 시험부터 할당제를 실시해 조만간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교육기관이나 학교 곳곳에서 당당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도도입을 위한 논의에 광주교사노조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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