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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야산서 경비행기 추락…조종사 무사 구조

입력 2019.06.13. 15:23 댓글 0개
기체 낙하산 나무에 걸려 구사일생…민가 피해도 없어
【여수=뉴시스】변재훈 기자 = 13일 오후 2시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소라초등학교 뒷편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으나, 낙하산이 펴지면서 조종석에 타고 있던 A(23)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19.06.13. (사진=전남 여수경찰 제공)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지만 낙하산이 나무에 걸리면서 조종사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1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소라면 소라초등학교 뒷편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추락 당시 기체에 타고 있던 A(23)씨는 기체에 부착된 낙하산을 펼쳤으며, 야산 중턱의 나무에 낙하산 줄이 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나무에 걸린 채 매달려 있는 기체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상처만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 지점 주변에는 민가가 없어 추가 피해도 없었다.

추락 기체는 비행교육전문기관 4인승 훈련기이며, 조종교육 실습생인 A씨는 기체에 홀로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추락 경위와 기체 결함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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