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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업]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 "전기차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9.06.13. 14: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상장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에이에프더블유) 2019.06.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에이에프더블유가 7월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3일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상장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 전문 기업으로 원천 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음극단자)를 제조한다. 에이에프더블류에서 제조한 음극단자는 삼성SDI를 통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된다.

진정아 대표는 "음극단자는 2차전지 출력을 위한 필수 부품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마찰용접 설비부터 직접 설계·제조까지 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에이에프더블류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극단자는 구리와 알루미늄 이종 소재로 구성되는데 두 금속을 접합할 수 있는 기술 역시 에이에프더블류의 마찰용접뿐"이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된 것 역시 에이에프더블유에 호재다. 진 대표는 "전기차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배터리 성능이 진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에이에프더블류 성장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에이에프더블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27.4%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52.5%로 집계됐다.

진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제4공장(구지공장)을 신설해 배터리 핵심 부품인 부스바(BuS Bar)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기존 음극단자 생산 규모도 1.5배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기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도 합작법인을 통해 진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부품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에프더블류는 392만1600주를 공모하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9500~2만2500원이다. 최대 88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19일, 20일 양일 간 공모청약 후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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