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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000억 규모 원화 후순위채 발행

입력 2019.06.13. 13: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원 규모의 10년물 원화 후순위채(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다. 발행금리는 올해 발행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28%로 확정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11일 기준)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우리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4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수요 조사 때 예상했던 금액의 2.7배에 달하는 투자 참여가 이뤄졌다"며 "우리금융의 경영실적과 비은행부문의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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