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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충남서 청년 일자리 행보…"일자리 못구해 정말 걱정"

입력 2019.06.13. 12:23 댓글 0개
황 대표, 충남대 산합협력단 방문해 간담회 개최
박근혜 정부 '규제혁신' 비교…"文 정부는 의지 약해"
"지역대학, 인재양성 머무르지 않고 역할 확대해야"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가 13일 오전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CNU 홀에서 산학협력단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13.foodwork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희망·공감-일자리 속으로' 민생행보 일환으로 충청권을 찾아 대학생들과 일자리 문제를 논의했다.

전날 경기 부천대학교와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를 찾은 데 이어 이틀 째 '청년 일자리 행보'에 나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일자리 문제를 공략함으로써 청년층 외연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어제 발표된 5월 고용동향을 보니까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24.2%, '4명 중에 1명이 사실상 실업상태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계속 위기를 겪으면서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말 걱정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염려했다.

그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산학연 협력체계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고, 산학협력 관련 제도도 계속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 중에 하나가 바로 규제혁신이었다. 그런데 이 정부 들어서는 아마 규제혁신에 대한 의지가 매우 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런 상황에서 제일 어려울 수 있는 것이 대학, 스타트업들 아닐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전 충남대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창업공간을 방문해 창업준비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6.13. joemedia@newsis.com

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창의적 상상력과 시장수요를 융합해서 지금까지 없었던 그런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것을 통해서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 그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대가 바뀌어 기술과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대학의 역할도 과거와는 전혀 달라졌다"며 "지금 대학은 종래의 지식과 아이디어가 축척되는 허브의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고, 첨단기술을 일으키는 전진기지, 허브에서 '허브 앤드 전진기지'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지역의 대학들이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역할을 보다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뛰어난 인재들과 지역의 기업들을 연결해서 시너지를 내고, 대학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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