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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도로 땅꺼짐·융기 주의해야…과속 금지

입력 2019.06.13. 12:00 댓글 0개
여름철 졸음운전도 평균 이상…환기·휴식 충분히
【세종=뉴시스】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땅이 꺼지는 '포트홀' 현상이 6만2501건 발생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6~8월 여름철에 1만4740건(23.6%)이 발생했다. 2019.06.13.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여름철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땅 꺼짐·도로 융기와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행안부가 공개한 도로교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땅이 꺼지는 '포트홀' 현상이 6만2501건 발생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6~8월 여름철에 1만4740건(23.6%)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해 콘크리트 도로 등이 팽창해 융기하는 '블로업' 현상은 총 11건이었다. 모두 여름철에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블로업 현상 때문에 12대의 차량이 파손된 바 있다.

도로 손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과속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화물차나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이 자주 통행하는 도로는 포트홀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땅 꺼짐을 발견하면 급조향이나 급제동을 자제하고, 피해서 감속 운전해야 한다.

블로업 현상은 주로 도로 간 이음쇠 부분이 돌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해당 구간을 지날 때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

행안부는 도로손상을 발견하면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도로공사(1588-2504)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춘곤증을 유발하는 봄은 지났지만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졸음운전도 예방해야 한다. 여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평균 130건이 발생해, 연 평균 108건보다 높았다.

특히 창문을 닫은 채로 에어컨을 틀면 운전 중에 쉽게 졸음이 오거나 집중력이 약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졸음이 올 때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반드시 쉬어가야 하며, 장거리 운전도 1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dyh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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