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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윌랜드 출격' KIA 삼성전 스윕하나

입력 2019.06.13. 11:33 수정 2019.06.13. 11:33 댓글 0개
윌랜드. 뉴시스

호랑이군단이 삼성전 스윕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을 벌인다.

KIA는 앞서 열린 2연전에서 삼성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마운드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난 결과다. 베테랑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드러낸 점이 고무적이다. 이 기세를 유지해 주중 삼성과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둘 각오다.

KIA 선발은 윌랜드로 결정됐다. 윌랜드는 13경기 동안 4승 3패 평균자책점 4.77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동안 퀄리티스타트를 해 기대가 모아진다. 또 삼성전 출전해 호투를 펼친 경험도 있다. 4월 2일 치른 삼성전에서는 6.1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윌랜드의 상대는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16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한다. 팀 사정과 부진이 겹치며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했지만, 이번 KIA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복귀하게 됐다. 최채흥이 선발로 뛸 당시 KIA전은 2차례 치렀다. 4월 3일 4이닝 2실점 1자책점을. 5월 2일에는 5이닝 7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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