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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유해물질 배출 시민대책위, 철저한 수사 촉구

입력 2019.06.13. 11:24 댓글 0개
13일 순천지청 앞서 집회 갖고 수사결과 공개 요구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13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남환경운동연합 회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측정대행업체의 측정값 조작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2019.06.13. (사진=독자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산단 기업체의 유해물질 배출 및 측정대행업체의 측정 수치 조작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남환경운동연합 회원 20여 명은 13일 오전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주도면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측정대행업체의 수치 조작이 알려진 지 2달이 됐으나 시민들은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조차도 알지 못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에 이은 대책 마련, 책임 있는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을 향해서도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알 권리를 위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의 경과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이와 함께 "유해물질 배출 사태를 초래한 각종 불합리한 법 및 제도의 개선, 여수산단 입주 기업체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실현,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청와대, 국회, 정부 방문과 기업 본사 앞의 항의 시 위 등 힘 있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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