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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하야 요구' 전광훈목사 "전라도 비하" 규탄

입력 2019.06.12. 17:53 댓글 0개
【무안=뉴시스】 배상현기자=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목사의 `전라도 빨갱이' 발언은 전라도의 명예를 실추하고 깊은 상실감을 준 막말이라고 규탄하며 사죄와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2019. 06.12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목사의 `전라도 빨갱이' 발언은 전라도의 명예를 실추하고 깊은 상실감을 준 막말이라고 규탄하며 사죄와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12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가 지난 5월 5일 실촌수양관 집회에서 `전라도 빨갱이', '전북도와 경상도 김천하고를 묶어서 한 도를 만들어야 해'라고 한 발언은 전라도를 비하하고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호남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이 나라를 지켜왔다”며 “호남민이 이 땅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왔음은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에 더욱 힘을 모아야할 이때 좌파·우파·빨갱이 운운하며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의 거짓선동이야 말로 반기독교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일탈에 교회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광훈의 발언은 목회자로서의 정당한 발언인지 또다른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라도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 목사는 즉각 회개하고 전라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거듭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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