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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러시아에 패해 VNL 1승9패···김연경 17득점

입력 2019.06.12. 12: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배구가 이번엔 러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러시아와 경기에서 1-3(23-25, 25-15, 20-25, 17-25)으로 졌다.

이날도 패한 한국은 VNL 6연패에 빠졌다. VNL 성적은 1승9패, 승점 3점으로 16개국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고, 표승주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이 각각 12점씩을 따냈다. 정대영(한국도로공사)도 10점을 보탰다. 그러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1세트를 먼저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김연경의 서브 에이스와 정대영의 블로킹 등으로 점수를 쌓아 나가며 10점 차로 러시아를 따돌렸다.

하지만 이후 다시 무너졌다. 3세트 중반 역전을 당했고, 4세트에서는 러시아에 흐름을 완전히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라바리니 감독은 경기 후 FIVB와 공식 인터뷰에서 "첫 세트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리가 날려버렸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우리의 공격이 잘 풀렸고, 러시아는 리시브에 문제가 있었다. 세 번째 세트는 잘 출발했지만, 우리가 실수를 하자 러시아도 본래 모습을 회복했다. 네 번째 세트에서 우리는 확실히 패배했고, 그들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도 놓쳐 더 애석하다"고 덧붙였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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