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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학생 17% 집에서 컴퓨터 못써…18% 인터넷 접속 못해
입력 2019.06.10. 18:07 댓글 0개【하트퍼드=AP/뉴시스】김난영 기자 = 미국 학생의 17%가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AP는 10일 인구조사데이터 결과 분석을 토대로 미국 학생들 중 17%가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고, 18%는 광대역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특히 시골지역 학생들의 가정 내 컴퓨터·인터넷 사용률이 도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P 분석 결과 미시시피주 시골마을 메이븐의 경우 총 가구 294개 중 3분의 1이 컴퓨터를, 절반 가까이가 가정용 광대역 인터넷을 보유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은 도시와 시골 학생들의 교육격차로 이어진다. 가정용 컴퓨터와 인터넷을 보유한 집안의 학생은 집에서도 꾸준히 읽기, 수학, 과학 등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정용 인터넷을 보유하지 못한 가정은 저소득층일 확률이 높다는 지적도 있다.
인터넷 접속장벽 문제를 연구해온 재니스 플러밍 버틀러는 이 문제에 대해 "흑인들이 책을 가지지 않은 것"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다운로드 및 온라인 과제 수행시 가정용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 여부로 인한 학습격차는 상당하다.
미 코네티컷 하트퍼드 지역을 비롯한 일부 학교에선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때 학생들에게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을 나눠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보조금 문제로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AP 지적이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인 제시카 로즌워슬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디지털 격차의 가장 잔인한 측면"이라고 평가했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 [모스크바=AP/뉴시스]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2021년 3월12일 브리핑 도중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29일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종료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 앞으로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행동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 앞으로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행동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다음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을 1년 간 연장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러시아가 반대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가 더이상 과거 패턴대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행동할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녀는 "북한에 대한 수년 간에 걸친 국제 제재는 동북아 지역의 안보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고 반대로 신뢰 구축과 정치적 대화 유지를 방해했을 뿐이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심각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한 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했고, 북한에 대한 지정학적 반대자들의 순종적 도구로 전락했다. 이런 형태로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자하로바는 이어 "유엔 안보리 제재 방침의 단절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긍정적 지평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관심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북한을 '교살'하는 것일 뿐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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