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곳곳 한때 강풍 동반 비

입력 2019.06.10. 17:40 수정 2019.06.10. 17:40 댓글 0개

지난 주말에 이어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광주·전남지방에 한때 비소식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곳곳에 한때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굽어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1일 광주·전남지방을 중심으로 10~50㎜가량 내리겠다”며 “비는 이날 오전까지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다 오후들어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강하게 오는 곳은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와 바람에 따른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겠다”고 덧붙였다.

1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7도, 최고 기온은 23∼26도로 각각 예보됐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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