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소방청은 전국 7개 소방본부가 주관해 국가유공자 557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산하 지방보훈청이 각 지역의 화재 취약 유공자가구를 선정하면 화재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2012~2018년 7년간 전체 화재 4만2954건의 18.3%(7870건)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사망자 발생 비율은 전체(310명)의 47.8%(148명)으로 절반에 달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