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국방부, 지역주민과 영평훈련장 사격훈련 정상화 합의뉴시스
- '데뷔 20주년' 김준수·김재중, 다시 뭉치나···"콘서트 논의 중"뉴시스
- 황현식 LGU+ 대표, 자사주 1만50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뉴시스
- 명지대 20년 전통 세족식 재개···"코로나 이후 5년 만"뉴시스
- 부산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경찰 수사뉴시스
- 인증샷 유행에···컵라면 국물에 몸살 앓는 한라산 뉴시스
- '의대 증원 취소' 4차 법정공방···"휴학생 피해" vs "그들이 자초"뉴시스
광주수영대회 가장 안전한 대회로 치른다
입력 2019.06.04. 17:25 수정 2019.06.04. 17:25 댓글 0개李 총리 “입장권 등 정부차원 적극 지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대테러 종합훈련이 4일 오후 광주염주체육관(아티스틱 수영 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광주전남지역테러대책협의회, 광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국정원, 광주지방경찰청 및 광주소방안전본부, 군 707특임부대 및 31사단 등 8개 기관 80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테러정보통합센터 첩보 입수 및 테러경보 상향 조정 ▲폭발물 탑재 드론 공격 ▲선수단 탑승차량 탈취 ▲테러범의 관람객 인질 억류 ▲사린가스를 이용한 화학테러 ▲광주시 수습 및 복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테러센터는 광주 현장과 청와대·국정원·국방부·환경부·경찰청·소방청·광주시 등 대테러 관계기관과 상황조치 훈련을 병행해 전개했다. 소방청은 현장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기관별 구체적인 역할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훈련을 참관해 보니 준비가 철저함을 느꼈다. 광주세계수영대회가 가장 안전한 대회로 치러져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숙제는 입장권 판매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민·관·군·경이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 안전은 물론 광주를 찾은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주한외국공관대표단 20여명은 광주수영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에 전국 최초로 테러 및 재난안전분야 시민단체, 공사·공단, 각종 운송사업조합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이 참여하면서 훈련효과가 배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수영대회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수영대회가 서구 선진국에서는 큰 인기가 있어 테러분자들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외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노하우를 살려 이번 대회도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들, 인구소멸·미래산업 '주목' 왼쪽부터 이개호 국민의힘 후보, 이석형 국민의힘 후보, 김선우 국민의힘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전남지역 첫 TV 토론회를 진행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자들은 인구소멸과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자 TV 토론회를 주관했다. 토론회는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석형 무소속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토론회 추첨 순서) 등 4명이 나섰다. 곽진오 개혁신당 후보는 토론회 초청 자격 미달로 방송 끝난 후 10분간 후보연설로 대신했다.토론회에 나선 4명의 후보는 인구소멸 문제와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김선우 후보는 "RE100 기반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송전탑 문제도 없애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으며, 이개호 후보는 "4개 군별로 공공기관을 거점으로 삼아 산업을 육성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 또 고려시멘트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공헌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 브랜드를 내세워 관광사업을 추진, 성공을 경험했다"면서 "1차 산업인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키워내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민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유성 후보는 "집권여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이개호 후보와 이석형 후보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이석형 후보는 "가장 많은 돈을 신고한 현역 의원이 체납 이슈가 있으면 되겠냐"며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3인 경선을 해야한다는 재심위원회의 의견이 묵살된 과정에서도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후보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이개호 의원은 "공천심사를 할 때 국세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냈다"며 "공천 결과에는 후보로서 어떠한 이야기도 한 적이 없다. 이석형 후보의 지적은 모두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설전을 벌였다.한편 전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4일까지 집중 개최한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옥중창당'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옥중 편지로 출마의 변 대신해
- · 신정훈 후보, 나주 출정식 개최
- · '서구갑' 民 조인철, 갑작스런 토론회 불참 '논란 증폭'
-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7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10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