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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내가 만든 비녀 자이언트핑크가 샀다

입력 2019.05.30. 14: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33)이 비녀가 맺어준 래퍼 자이언트핑크(28)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29일 밤 MBC TV '라디오스타' 제619회 '뜨거운 녀석들' 특집에 자이언트핑크와 함께 출연했다.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수입이 없다 보니 힘들어서 부업으로 비녀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그걸 자이언트핑크가 구매했다"며 "판소리를 했을 때 비녀가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동대문에서 재료를 사서 제작해 쓰기도 했고, 판매를 통해 돈을 벌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 후 행사 출연료가 20배 정도 뛰었다. '미스트롯' 우승상금 3000만원은 "내 통장에 살짝 들어왔다가 엄마 통장으로 바로 갔다"고 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1·2부는 수도권 평균시청률 6.1%(1부 6.0% ·2부 6.2%)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이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1%까지 찍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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