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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교차로서 버스·화물차 충돌…7명 경상
입력 2019.05.29. 11:31 댓글 0개【보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29일 오전 9시30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고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A(38)씨의 시외버스와 B(33)씨가 몰던 2.5t급 화물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명과 B씨 등 화물차량 탑승자 2명 등 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난 사고로 보고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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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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