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체육중 조민재 역도 3관왕 3연패 위업

입력 2019.05.26. 16:55 수정 2019.05.26. 16:55 댓글 0개
전남 선수단,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본격적인 메달레이스

지난 25일 전주 자전거경륜장에서 펼쳐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전거 여중부 200m 기록에 출전한 나윤서(빛가람중2) 선수가 대회 첫 메달을 전남도민에게 선사했다.

나윤서 선수는 12.618”의 기록으로 금메달, 전남 김채연(전남체중, 12,700”)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나윤서 선수는 단체스프린터에서도 김채연, 나성령, 안영서, 최연경 선수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이날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펼쳐진 남중 역도 경기에서 56kg급에 출전한 조민재(전남체중 3) 선수는 3관왕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용상(130kg), 합계(226kg) 부별 신기록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전남의 금 빛 레이스는 연이어 갔다. 육상 여중 이은빈(전남체육중(1)) 선수는 100m, 400mR에서 2관왕을 달성했으며, 26일 양궁 여초 조한이(순천성남초(5)) 선수도 20m, 개인종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으며, 롤러 여중 이유진(여수안산중(3)) 선수가 500m+D,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다수의 메달을 축복이라도 하듯 대회 신기록도 사격 여중 김예슬(순천향림중(3)) 선수가 공기권총 개인에서 569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전남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대회 2일째 오후 2시 현재 전남선수단은 금 20, 은 16, 동 9개 획득으로 순항하고 있으며 남은 대회 기간 동안 메달 레이스는 계속 펼쳐질 전망이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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