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민주 "윤, 박근혜 만날 시간 있고 4·3 추념식 할애할 시간은 없나"뉴시스
- 美 의회 연방하원 대표단, 부산대 방문뉴시스
'계속되는 쾌투' 양현종, "연승 잇는 책임감 있었다"
입력 2019.05.25. 20:19 댓글 0개"연승을 잇는 책임감이 있었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8이닝 비자책 호투와 13안타 10득점의 타력을 앞세워 10-3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4회 1사까지 퍼펙트로 막았고 7회 희생플라이로 한 점만 내주었다. 8회 2사후 2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만루위기에 몰렸으나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94개였다. 그만큼 초구부터 적극적인 승부를 벌여 투구수를 절약했고 이닝소화력을 높였다.
5월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 4경기 연속 7이닝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5월에만 평균 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77를 기록했다. 5월만 본다면 KBO리그 에이스로 완전히 복귀했다. 한때 8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도 4.13까지 끌어내렸다.
경기후 양현종은 "팀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연승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내 등판에서 이 좋은 분위기가 깨지는 걸 원치 않았다. 7이닝 정도 던지는 걸 생각했는데,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준 덕에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한)승택이의 리드도 좋았고,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진 경기였다"고 호투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제가 투수조를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가 됐다. 시즌 초반엔 제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위축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몸상태도 좋고 성적도 좋아지고 있어서 서재응 코치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어린 투수들에게도 조언도 해주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줄 생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선 아프지 않아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요즘 페이스만 유지하면서 많은 이닝을 책임져 중간 투수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MLB 커미셔너, 오타니 통역 사건에 "사실 관계 찾아낼 거라 확신" [탬파=AP/뉴시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 2024.02.16[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통역의 불법 도박 혐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맨프레드 커미셔너는 29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국세청이 조사 중인 사안이 있을 때 우리와 전적으로 협력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MLB 사무국은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사법 당국과 같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조사를 마치고 사실 관계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다만 조사 기간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못했다. 그는 "조속하게 끝나기를 바라지만, 잘 모르겠다.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오타니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르던 도중인 21일 개인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문제가 세간에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ESPN 등 현지 매체들은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손을 댔으며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가로채 도박업자에게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에서 빼낸 돈은 최소 4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오타니와 계약하면서 미즈하라를 구단 직원으로 채용했던 다저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해고 조치했다.오타니가 불법 도박 빚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미즈하라에게 돈을 빌려줬다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미국 국세청과 MLB 사무국은 논란이 불거진 뒤 각기 조사에 착수했다.논란이 이어지자 오타니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 뿐 아니라 다른 종목의 스포츠 경기에 베팅을 한 적이 없다. 누군가에게 대신 베팅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다"며 "베팅을 위해 도박업자를 거친 적도, 다른 사람에게 베팅 결제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오타니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 다저스의 7-1 승리에 힘을 더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 새 시즌 이제 시작인데···프로야구 부상 경계령
- · 박혜원(HYNN), 데뷔 후 첫 시구···"너무 멋진 경험"
- · 美도 '오타니 앓이'···LA 도심에 등장한 45m 벽화
- · MLB 데뷔전부터 안타·타점···샌프란시스코 SNS는 이정후로 가득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