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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
입력 2019.05.25. 16:33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이수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이수민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그는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015년 코리안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프로에서 거둔 2승과 아마추어 신분으로 거둔 1승을 더해 통산 3승을 보유한 이수민은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시즌 돌아왔다.
올해 페이스가 좋다.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3위,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공동 2위에 오르면서 상승기류를 탔다.
이수민은 "퍼트가 들쑥날쑥 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일단 티샷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퍼트만 잘 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고 했다.
"이런 찬스를 잡은 것이 오랜만이라 우승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하지 않고 오직 내 경기력에만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것이다. 욕심부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년간의 유러피언투어에서 "골프에 대한 절실함을 얻었다"면서 "만약 우승한다면 너무 오랜만이라 한동안 실감나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2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태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권을 유지했다.
전날까지 4언더파를 친 정한밀은 이날만 4타를 줄이며 김태훈과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mi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성현, 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종합) [휴스턴=AP/뉴시스] 김성현이 2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2언더파 68타 1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4.03.29.[서울=뉴시스]김주희 박윤서 기자 =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약 55억2000만원)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김성현은 19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7언더파 65타로 선두로 나선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에 3타 차 뒤진 공동 14위다.8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순항하던 김성현은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김성현은 올 시즌 12개 대회에 나섰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경기 후 김성현은 "전반에서 버디 4개로 좋은 시작을 했다. 흐름이 좋았다. 후반에는 찬스가 오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코스가 콘페리 투어(2부 투어)와 비슷하다. 그린도 빠르지 않고 코스도 넓다. 바람이 가끔 불긴 하는데 오늘처럼 경기를 하면 다음 라운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이경훈,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나갈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금은 적지만 우승하면 2년 동안 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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