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NASA, 드론의 항공교통 관리 위한 국가시스템 테스트" AP

입력 2019.05.25. 00:38 댓글 0개
드론끼리 충돌 가능성 감지 가능
【리노=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배달을 위한 상업용 드론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의 항공교통을 관리하는 국가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NASA가 테스트하고 있는 시스템은 드론이 GPS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하는 동안 충돌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배달을 위한 상업용 드론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의 항공교통을 관리하는 국가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AP통신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NASA 연구진은 이번주 네바다주 리노의 시가지에서 무인비행시스템 시험의 일환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띄웠다.

NASA가 테스트하고 있는 시스템은 드론이 GPS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하는 동안 충돌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드론을 통한 배달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수십만대에 이르는 드론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NASA 캘리포니아의 데이비드 코스마이어는 "이번 테스트는 우리가 해온 무인항공기에 대한 가장 최근에 이뤄진 최고의 기술적인 도전"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NASA의 테스트 결과는 미 연방항공청(FAA)과 공유될 것으로 전해졌다.

FAA는 공중에서 드론 식별을 관장하는 규칙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무인항공기 사용 규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ooney04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