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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모세,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신곡 냈는데

입력 2019.05.24. 17:12 댓글 0개
가수 모세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수 모세(39)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허리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다"며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모세는 콘서트형 프로그램 '#뒤란'에서 신곡 발표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번엔 내 잘못 하나 없이 모든 게 꼬여버려서 너무 화가 나서인 듯하다"며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신곡 발표는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지금은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이 화가 식고 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더 걱정"이라며 "사고 낸 가해자를 만나게 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모세는 22일 인스타그램에 21일 자정께 당한 교통사고와 가해자가 음주 운전한 사실을 전했다.

2005년 1집 '사랑, 간절한 그리움'으로 데뷔한 모세는 2008년 '마음아 부탁해'부터 2016년 '촉이와'까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왔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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