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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혁신교육 실시
입력 2019.05.24. 14:49 수정 2019.05.24. 14:49 댓글 0개소프트웨어, 블록체인기술 중요성 강조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공직자 혁신교육이 진행됐다.
24일 광주시는 이날 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을 초청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 퍼스트(First)/ 블록체인 퍼스트((First) 대전환, 퀸텀점프하는 광주광역시’를 주제로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강연에서 “다른 도시의 길을 따라가서는 희망을 만들기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속적이고 점진적인 발전이 아니라 계단을 뛰어오르듯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물리학의 퀸텀점프(Quantum Jump) 개념을 비유하며 광주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하드웨어 기술을 앞세운 정보통신기술(IT)강국 대한민국의 지위는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융합·초지능·초연결·초생명·초신뢰의 5대 핵심축으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집중 육성, 글로벌 플랫폼 선점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장려, 북한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합작 등을 제안했다.
김 소장은 경향신문·중앙일보 기자,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 및 사회통합위원을 거쳐 현재는 강의와 칼럼을 통해 4차산업시대 대비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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