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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기업들과 'O2O 플랫폼' 개발 협약

입력 2019.05.24. 14:4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들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비즈니스' 기반의 오픈 플랫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O2O플랫폼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에 있는 요식업 등의 가맹점 정보와 콘텐츠를 조회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는 핀테크 기업인 '더페이', '블루웨일', '오드컨셉', '와드', 플랫포스'와 한국정보통신 등이 참여했다.

KB금융은 이들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은행과 카드 등 금융 인프라와 서비스에 결합시켜 '리브 플레이스(가칭)'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혁신총괄 전무는 "이번 O2O 플랫폼 협업 프로젝트는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들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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