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효천2지구에 ‘초록빛깔 보행로’ 조성

입력 2019.05.24. 10:08 댓글 0개
길이 98.7m, 폭 9.7m 정원…휴식공간·운동 코스로 제격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 및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효천2지구 천년나무 3단지와 4단지 샛길에 초록 빛깔이 넘치는 보행로가 조성됐다.  

남구는 98.7m 길이에 좌우 폭이 9.7m인 이곳 보행로에 갈대와 핑크뮬리, 털수염풀, 모닝 라이트 등 자연 생태계 환경을 반영한 그라스류를 테마로 하는 정원을 만들었다. 

이곳 정원에는 초화류 8,190본과 이와 어우러질 수 있는 이팝나무, 나무수국, 라일락 등 수목 211주가 심어졌다. 

또 돌과 나무를 활용한 고정형 벤치인 앉음벽이 설치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가 될 전망이다. 

보행로 조성공사 완료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녹지조경팀(60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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