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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축함 또 대만해협 통과 …中 반발 예상

입력 2019.05.23. 12:13 댓글 0개
올해 들어서만 5번째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중 무역마찰이 악화된 상황에서 미국 구축함이 22일(현지시간) 또다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호주언론 뉴스닷컴,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해군 제7함대 대변인인 클레이 도스 중령은 이날 "이지스 구축함 프레블함과 보급함 월터 S.딜함이 이날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스 중령은 “대만 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프레블함은 지난 19일 영유권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스카보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인근 해역을 항행했다.

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올들어 5번째로, 중국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중국이 대만해협을 '앞바다'로 여기는 만큼, 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올 들어 매달 1차례 대만해협 통과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5번, 작년 한해 동안 3번 수행한 것에 비하면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중국은 매번 강력히 반발하면서 대만 주변에 전투기와 군함을 파견하거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맞대응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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