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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권자, 트럼프 무역정책 찬성 39% vs 반대 53%

입력 2019.05.23. 04:21 댓글 0개
美 퀴니피액대학 조사…트럼프 지지도 38%
美경제 긍정평가 7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입법 회의 및 무역 엑스포에서 연설하고 있다. 백악관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뒤로 미룬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일본 등과의 무역 협상 시간을 벌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05.18.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문제 처리에 찬성하는 비율은 39%, 반대하는 비율은 53%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0일 미 유권자 1078명을 상대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3.7%포인트이다.

미 유권자들의 미국경제 전반에 대한 견해를 보면 '매우 좋다' 또는 '좋은 상태에 있다'는 긍정적 답변은 71%에 달했다. 이는 퀴니피액대학 조사에서 1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는 견해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지 않는다는 57%였다.

퀴니피액대학이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산업 위주의 5개 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대(對)중국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낮게 나타났다.

5개 주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 아이오와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이들 5개 주에서 모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승리했다.

이들 5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처리에 대한 찬성은 41%, 반대는 56%로 조사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문제 처리에 대한 지지는 39%, 반대는 53%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미국 경제에 좋다는 응답은 39%, 나쁘다는 답변은 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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