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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美 LNG 매년 500만톤 20년간 수입

입력 2019.05.23. 01:25 댓글 0개
美멕시코주 포트아서 LNG기지에도 25% 지분투자
【호우타(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지난 1997년 2월26일 사우디아라비아 호우타의 알-호우타 유전에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한 직원이 원유 채굴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2018.8.23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22일(현지시간) 미국으로부터 20년간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셈프라 에너지로부터 연간 500만t의 LNG를 20년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람코는 또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포트 아서에 건설중인 LNG 수출시설에 25%의 지분 투자를 할 예정이다.

셈프라에너지 CEO 제프 마틴은 "미국 텍사스주 LNG 시설의 개발을 돕기 위해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정이 글로벌 LNG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회사의 장기 전략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한다.

세계 최대 원유를 보유한 아람코가 LNG를 사들이는 것은 단가가 저렴한 미국산 LNG를 수입해 내수용으로 사용하거나 재수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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