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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만나는 신기술…다음달 'CES 아시아 2019' 열려
입력 2019.05.22. 19:18 댓글 0개참가 기업 550여곳…자동차기술 전시관 규모 2배 확장
윤경림 현대차 부사장,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이어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CES 아시아 2019'가 개최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6월11일부터 6월1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CES 아시아 2019'를 개최한다. CTA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를 개최하고, 6월 상하이에서는 CES 아시아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20개 제품 카테고리에서 550개 이상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신생기업, 차량 기술 등 신기술의 동향이 소개된다.
CTA에 따르면 올해가 다섯 번째인 CES 아시아에서는 자동차기술 전시장 면적이 두 배 확장된다. 자동차기술 전시관은 지난해 행사에서도 전년 대비 규모가 50% 늘어났다.
올해에는 아우디, 혼다, 닛산 등 60여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컨셉트카와 커넥티드 차량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참가한다. 특히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부사장이 11일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같은 날 5G 분야의 주요 출품 업체인 화웨이의 리처드 위 컨슈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도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선 AI가 데이터 세트 및 기계학습과 함께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컨퍼런스 세션이 12일 마련됐다.
카렌 추프카(Karen Chupka) CTA 수석 부사장은 "CES 아시아는 아시아 시장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혁신 성장의 허브"라며 "참석자들은 AI의 발전과 5G의 연결성, 최신 자율주행차 등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아시아 2019에는 국내 기업 중 현대·기아차 등이 총 31개 업체가 참여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의 관람객은 약 5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ke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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